티스토리 뷰
가진 돈은 몽땅 써라
몸은 어른일지언정 행동 욕구는 3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좋다. 3살 배기 아이가 밥을 먹을 대 자주 흘리는 것은 밥을 먹는 동안에도 수시로 관심사가 바뀌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어 다치기도 하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3 살배기 아이의 머릿속은 온통 하고 싶은 일뿐이다. 그 결과를 가늠하느라 멈칫거리지 않는다.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이 순수한 호기심과 행동력이 흔히들 말하는 ‘아이의 사랑스러움’인 것이다.
아주 사소하더라도 성공을 맛보면 그 일 자체가 즐거워지고 없던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줄여야 할 것은 원하는 것의 크기가 아니라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다. 기회를 포착했으나 돈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돈을 빌려라. 돈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이후에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다. 반드시.
행동하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다. 용기내어 계속 도전하는 것이 왜 바보 취급당할 일인가? 조금만 용기 내어 시도하다 보면 결국 성공할 수 있는데, 기회를 빤히 놓치고서는 성공한 사람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몇 배는 부끄러운 일이다.
물건을 버리자 생활의 생동감이 더해졌다. 접하는 정보나 만나는 세계의 수준이 달라졌다. 주변의 물건을 없애니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 안에서 더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게 됐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는 자’가 아니라 ‘빨리 움직이는 자’가 성공을 거머쥔다.
부자가 되려하지말고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밌다!”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지향하기 바란다.
돈을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묵혀두지 말고 살아 숨 쉬는 현재에 써라. 목표를 위해 쓰지 말고 목표를 없애 무엇에도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려라. 가진 돈은 몽땅 써서 하고 싶은 걸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