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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답해야 하는 지금,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개인이자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CEO로서 김미경 강사가 온몸을 던져 기록한 ‘코로나 생존 일기’이자, 그녀가 공부하고 연구해 깨닫게 된 인사이트를 말이 아닌 글로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강연장’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를 이해하는 법, 코로나 이후 세상의 ‘바뀐 생존 공식’, 달라진 세상으로 빠르게 진입해 ‘기회를 잡는 법’, 이를 위해 바꿔야 할 공부법과 습관법,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혜안이 가득 담겨 있다. 김미경 강사가 이 책에서 제시한 ‘바뀐 생존 공식’은 네 가지다. 비대면ㆍ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공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일과 삶에 대입할 수 있다면 멈춰가던 많은 것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게 김미경 강사의 해법이다.
저자
김미경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0.07.01
 
김미경의 리부트(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코로나 재앙의 한복판에서 ‘리부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책 『김미경의 리부트』의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양장본. 한국어로 출간된 코로나 관련서 500여 종 가운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28년간 강연장을 누비며 수백만 청중을 만나온 국민강사 김미경이 코로나로 강의 수입 ‘0원’이 된 후, 코로나가 불러올 변화를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생존 공식을 찾아내 자신과 같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과 나누고자 쓴 책이다. 10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내온 그녀에게도 이 책은 참 특별하다. 이 책을 쓰며 깨달은 생존 공식을 자신에게 적용해 오프라인 강연장을 과감하게 떠나 온라인 교육 사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내며 직원 60명을 둔 스타트업 CEO로 거듭나는 터닝 포인트가 되어준 책이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변화에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는 것. 그녀 스스로 ‘빠른 추격’을 증명해낸 셈이다. 아직 코로나에 발이 묶여 있다면, 직장을 잃을지 몰라 불안하다면, 가게 문을 닫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 이 책을 권한다.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이다.
저자
김미경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1.02.03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나는 그 답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

 

세이프티는 달라진 세상의 핵심 콘텐츠이자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잣대다. 당신의 사업이 세이프티라는 중대한 필터를 통과하지 못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세팅해야 한다.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며, 그 결과물은 최대한 아름다워야 한다. 처음 풀어보는 문제를 성공적으로 푸는 최고의 방법이 있다면 그건 ’진심‘이다. 진심 어린 세이프티가 당신의 리부트를 완성시켜 줄 것이다. ​

 

새로운 시대에 리부트 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오래된 묵은 관행들을 털어내야 한다. 역할을 다한 과거의 내 능력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직업의 골격만 남기고 그동안의 방식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방식이 들어와 내 직업도 살리고, 내 돈도 살리고, 내 가족도 살리고, 내 미래도 살릴 수 있다. 모든 것을 바꿔야 비로소 유능한 나로 거듭날 수 있다. ​

 

변화가 빠를 때는 투자 관점에서 자산을 매각하는 일을 일상화해야 한다. 끊임없이 바꾸고 조합하고 새로 채워야 내 분야에서 유능해질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의 빗장을 여는 일이다. 열어야 받아들이고, 받아들여야 바꿀 수 있다. ​

 

생각해 보니 변하지 않는 건 극히 드물었다. 아무리 세상이 달라져도 내가 좋은 제품을 만들면 사람들이 분명 사줄거야 라는 우리의 간절한 믿음을 제외하고 나면, 변하지 않는 것을 찾기가 어려웠다. 내가 가진 핵심 역량 빼고는 다 변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렇게 깔끔하게 선을 긋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

 

'만화가가 사고 치면 연구자가 증명하고 과학자가 정의해낸다. 만화의 상상력은 늘 시대를 앞선다.' ​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에서 연습해 보는 것이다. ​

 

변화의 정보를 얻는 습관을 적어도 세 가지 이상 가지라는 것이다. 이 습관들이 결국 켜켜이 쌓여서 나의 촉으로 응집될 것이다. 정보를 얻고 해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 까닭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내 삶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서다. ​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야 할 3가지

1. 좀 남기자.

미래 재앙을 늦추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 덜 쓰는 것뿐이다. 조금 번거로워도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소비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시작한 것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 내 일상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우리는 환경을 살리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2. 돈을 더 쓰자.

환경문제는 곧 경제문제라는 새로운 프레임. 이제는 기업도 자영업도 자신의 사업과 제품에 가깝게는 친환경 멀리는 기후변화의 기준을 세우고 지켜나가야 한다. 소비자가 할 일은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에 박수를 쳐주는 일이다.

3. 좀 불편하자.

이제는 불편 비용을 추가해야 계산이 맞을 것 같다. 탄소를 줄이는 불편 비용을 더해야 얼추 가격이 맞는다. 자금까지 편하게 써온 것을 이자로 보태서 다시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덜 만들어내고, 물도 절약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불편을 조금씩 내 것으로 가져오는 연습이 필요하다. ​

 

누군가에게는 코로나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멈춤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덕분에 다른 꿈을 꾸게 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도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리적 생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의 생존’, ‘신뢰의 생존’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현장에서 애쓰고 있을 당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자.

 

코로나는 언젠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때 우리 아이들이 불신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 혐오 대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리 어른들부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 줘야 한다.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도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물리적 생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의 생존, 신뢰의 생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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