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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과학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수만가지의 생각을 하는데, 그 중 80퍼센트는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생각의 95퍼센트가 어제 한 생각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작은 산에 오를 때도 우리는 정상까지의 코스를 염두에 두고 등산을 시작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목표를 설정할 때도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코스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을 정리하는 ‘사명선언문’을 활용하면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단지 눈앞의 목표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큰 흐름안에서,
내가 무엇을 위해 (사명) 어떤 가치를 가지고 (가치), (비전), (목표)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기 못하게 하기 위함이며,
나를 발견했을 때는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뒷머리가 민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는 나를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고,
저울과 칼을 들고 있는 이유는
기회가 앞에 있을 때 저울과 칼을 꺼내 결단하라는 의미다.
나의 이름은 ‘기회’ opportunity 다.
-카이로스의 시간, 그리스 신화 내용 중
문제해결에도 기본적인 순서가 있다. 어떤 문제를 잘 해결하고 싶다면 이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기억하자. 문제해결은 다음의 4단계를 따른다. ①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고What, ②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를 분석해서Why, ③ 진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Where, ④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서How 문제를 해결한다. 이 프로세스는 시대, 나라, 업종을 불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순서이자 공통 언어다.
우리가 생각을 잘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행동을 잘하기 위해서다.
생각없이 무작정 행동부터 하면,
엉뚱한 방향에 에너지를 쓰기 쉽고,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우리 뇌는 입력된 정보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졌다.
뇌가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면 모두 자연스럽게 지워진다.
더 잘 기억하기 위해 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가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1~2번이 아니라 3번 이상 이용되는 정보다.
뇌의 해마는 단기기억을 맡는다.
입력된 정보를 1~2주만 기보존한다.
그 기간에 3번 이상 입력되면, ‘중요한 정보’라고 인식한다.
그러다가 측두엽에 들어가면 장기기억, 즉 잊기 힘든 정보가 되어 장기적으로 보존된다.
각종 뇌과학 연구를 보면, 맨처음 기옥한 날부터 7~10일 내에 3~4회 이상 보면 완전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기록하고 눈으로 반복해서 보는 과정 중에 ‘기억의 금고’라고 불리는 측두엽으로 이동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생의 카운트다운을 의식하면서 새삼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시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이제 이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다.
공개 선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7가지 지침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
1.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라. 공개범위가 넓은수록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2. 반복해서 공개하라. 공개 선언의 빈도가 늘어나면 결심을 번복할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든다.
3. 극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스토리텔링을 하며 좀 더 극적인 방법으로 공개하라.
4.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하라. 말과 함께 게시판, 이메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목표를 공개할 수 있는 온갖 방법을 찾아보라.
5. 공개선언과 함께 도움을 요청하라.
6. 치러야 할 대가도 함께 공개하라.
7. 결심을 지키지 않았을 때 치러야 할 대가를 끔찍한 것으로 정해라.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르겠다고 약속해야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표에 들어가서 살면 결국 이뤄진다.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아할까?
스티븐 코비가 말한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 투자를 해야한다.
이 영역은 한순간에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