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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진정한 가치는 평범함에 있는 게 아닐까?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그들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도, 상식을 벗어난 천재도 아니다. 우리와 동일한 평범함의 범주 안에 있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앞서 나가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슈퍼노멀'이라 고 부른다.
퇴사하고 나자, 나조차도 미처 깨닫지 못한 내 진짜 모습이 보였다. 나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태도, 매사에 진심인 모습을 사랑해왔다는 사실이다. 대학시절에도, 회사에 입사한 뒤에도, 퇴사한 뒤에도 그랬다. 나는 실패에 굴하지 않는 태도를 사모한다. 그 어떤 슬픈 이야기를 들을 때보다도 무언가에 진심인 사람들을 볼 때 눈물이 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진심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국 '나의 노력'이라는 영역이 남는다는 사실이다. 방법을 알아도 내가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현실 세계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없다. 나는 방법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당신을 실제로 움직이게 할 수는 없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물론 앞서 나의 스마트스토어 사례에서도 설명했듯이 차별화는 사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순서가 틀렸다.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 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다음이다.
생각을 바꿔보자. 지금 시작한 당신은 유튜브의 세계에 꼴등'이다. 그러니 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어보자. 1등은 1등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늘 불안하다. 자신들을 모방하려는 2등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항상 혁신해야 한다. 1등은 뒤처질 수 없으므로 내딛는 한 결음 한 걸음이 무겁다. 새로운 시도조차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당신은 꼴등이기에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다. 꼴등이라 잃을 것이 없다는 말이다.
오늘 쓰지 않은 시간을 절대 내일로 적립할 수 없다. 쓰지 않은 오늘의 시간은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리스크이다.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실패할까 봐, 괜히 시간 낭비만 할까 봐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한다는 말은 틀렸다.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무의식을 지배하려면 반드시 환경을 바꿔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내제품을 필요로 하는, 목이 마른 사람 만 명, 아니 10만 명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까?" 고빈도 전략의 핵심은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다. 이때 한 번에 드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편이 유리하다. 전체 가용 자원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이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려는 작업의 전체 과정을 세분화하고 매뉴얼로 만들 줄 알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더가 된 이후에는 다시 분해한 개념을 묶고 팀원들의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내며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조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슈퍼노멀 프로세스는 양질의 보통 사람을 양성하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도망치는 이유를 만들어내고 있다면 돌연변이를 모방하며 생각의 회로부터 재설계하라.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사업 한 번에 인생 걸고 장렬하게 침몰할 건가? 금쪽같은 돈과 시간, 에너지를 제대로 분배하는 전략을 세워라.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열정 떨어졌다고 연료 찾아 헤매지 마라. 성공의 잔기술에 익히고 실력의 영역을 정복하는 법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운의 영역에서 액셀을 밟아 폭발적 성과를 유도하라. 시도의 절대량과 행동 속도를 높이는 고빈도 전략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반복 성공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슬럼프 번아웃 없이 슈퍼노멀의 길에 도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