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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논문법
《스님의 공부법》을 통해 열등감을 실력으로 바꾸는 역전의 공부법을 알려주었던 자연 스님이 이번에는 논문 쓰기의 핵심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님의 논문법』에서 4개의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매년 우리나라 인문학자 가운데 많은 논문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수록하며 논문의 신으로 통하게 된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공개한다. 성격적으로나 승려라는 특수한신분상 지도교수와 친밀하지 못했기에 자신만의 논문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선행연구와 논문을 취합하고 분석하며 애썼던 저자는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누구나 손쉽게 논문을 구상하고 작성하는 법을 터득했다. 저자는 논문을 잘 쓰는 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의 구조와 논문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내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논문 구상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의 대학원 생활을 비롯해 논문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해 논문을 한 편도 써보지 못했거나 논문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은 물론 대학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대학원 진학을 앞둔 사람에게는 즐겁고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저자
자현
출판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7.12.08

 

대학이 선행 지식의 단순한 습득 과정이라면, 대학원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므로 대학원이 요구하는 전공 능력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진일보한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시간강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은 경험이므로 해보는 것이 좋다. 교학상장 즉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학위논문 심사장에서는 말대답을 삼가해야 한다. 지면 논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 되고, 이기면 심사위원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또한 심사 받을 자세가 안되어 있다는 지적까지 받게 된다. 

 

심사과정에서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심사 대상자는 전부 메모했다가 적절히 고쳐가야 한다. 이것은 심사위원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존중이다. 이럴 경우 상호배려로 연결되어 심사장 분위기는 좋아진다. 

 

논문 구조를 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관점이 비슷한 두 선행연구를 취합해서 비교하는 것이다. 비교논문은 이미 자료 정리가 끝난 것이기 때문에 서로 충돌시켜 분석한 결과를 도출해 내면 논문은 끝이 난다. 

 

논문을 쓸 자신이 없다면 잘 된 박사 논문을 선정해 재가공하는 방법도 있다. 10번 정도 읽으면서 고치고 첨가하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생각이 투영된 논문이 가능해진다. 

 

한 편의 논문에 모든 것을 담으려 하지 말라. 논문은 작은 부분에 천착해 집중하는 것이다. 

 

진일보한 논문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착실한 선행 연구 정리에 있다. 

 

100세 시대에 공부는 삶의 만족을 높여주는 최고의 반려수단이다. 대학원 공부 또한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그들의 편의를 배려해 수업 시간표를 작성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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