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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상권이 2번 출구보다 3번 출구 쪽이 활성화된 이유
필요면적과 가시성이라는 입지적 요소 때문이다.
서울대입구역 상권처럼 활성화된 곳일수록 외부 사인물을 통해 다른 점포와의 차별성을 두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가시성을 주상복합상가에서는 살리기가 힘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3번 출구 쪽을 더 선호하게 됐다.
학교는 넓은 면적의 운동장을 가지고 있고 일반일들은 학교와 운동장에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을 빙 돌아가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는 상권 내 고객 동선을 차단하는 요소가 된다. 더불어 교육시설 인근 지역은 학교정화구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업종에도 제한이 있다.
전체 쇼핑몰의 매출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 동선이 얼마나 집중 또는 분산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유효 고객 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상 수가 300개 미만인 병원은 큰 수요를 만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맥도날드, 버거킹, KFC 같은 패스트푸드 매장들이 이면도로의 골목 안에 입점한 경우를 본 적 있는가? 스타벅스도 마찬가지다. 동일 상권에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는 볼 수 있어도 이면골목에 입점한 경우는 드물다.
2021년 기준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월평균 매출액이다.
맥도날드 월 평균 매출액 약 1억 8,000만원 면적 약 400평
스타벅스 약 1억 2,000만원 약 60평
KFC 약 9,000만원 약 45평
도미노피자 약 6,900만원 약 25평
파리바게뜨 약 5,500만원 약 30평
베스킨라빈스 약 4,600만원 약 20평
투썸플레이스 약 4,200만원 약 50평
뚜레쥬르 약 3,900만원 약 3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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