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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에 저장된 단 한 권의 책이며, 그가 평생 동안 해마다 한 번씩 읽었던 책이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ahansa Yogananda는 평생 동안 진리의 길을 걸어간 인도의 영적 스승이다. 그의 전 생애가 담긴 [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은 한 진실한 구도자의 깨달음의 기록이자 인도의 요가 과학과 유구한 명상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안내서이다.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근본 문제, 편협한 에고의 허물을 벗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법, 신과의 합일을 통해 궁극의 자유에 이르는 길 등 우리의 정신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지혜들이 가득하다. 요가난다는 우리를 진리에 근거한 삶으로 이끈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불행이 제거되고 사랑, 행복, 기쁨, 환희, 평온으로 빛나는 삶이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집착을 끊고 영적으로 진일보하는 삶이다. 이런 삶을 살 때 비로소 우리 안의 신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간의 본질이 곧 신이고 우주 그 자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고 요가난다는 말한다. 20세기 최고의 영적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 600만 독자들에게 지혜와 사랑의 불꽃을 일으킨 책이다.
저자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출판
뜨란
출판일
2014.08.12

 

 

"냉철한 지성으로 자신을 해부할 줄 아는 사람은 우주적 연민의 확장 현상을 알게 되네. 그는 귀가 먹을 정도로 질러대는 에고의 요구들로부터 자유롭지. 신의 사랑은 그러한 토양에서 꽃을 피우는 법이야. 인간이 결국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에게 의지하는 것은, 감당할 길 없는 고뇌의 심연 속에서, '신이여, 왜입니까?' 하고 묻게 되는 단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네. 고통의 무자비한 채찍을 맞고서 인간은 마침내 무한존재 속으로 내몰리는데, 무한존재의 아름다움만이 그를 끌어당길 수 있지."

 

"신의 섭리는 우리의 미래를 어떤 보험회사보다 더 현명하게 계획하고 있다. 세상은 바깥으로 겹겹이 안전장치를 해두고도 불안에 떠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 비참한 생각들은 마치 이마에 난 흉터와 같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최초로 호흡할 때부터 우리에게 공기와 우유를 보내주신 그분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매일매일 부족함 없는 삶을 꾸려가는 법을 알고 계시다."

 

"신을 맏으면 단 한 가지 예외, 즉 공부를 하지 않고도 시험에 합격하는 일만 빼곤 어떠한 기적도 가능하다."

 

두려움을 정면으로 대하면 거기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착은 이성을 마비시키며 갈구하는 대상의 좋은 점만 편벽하게 보게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을 유익하게 만드는 책무를 다한 사람들은 다른 세상을 꾸미게 된다. 지상의 자유로운 공기를 호흡하는 한, 너는 세상 사람들에게 감사의 봉사를 행할 의무가 있다."

 

"자신을 고요하게 하고 사람들의 혼잡한 말 뒤에 숨겨진 생각을 감지하도록 해라."

 

"지혜는 눈과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원자와 동화된다. 하나의 진리에 대한 확신이 머리에만 들어 있지 않고 존재 자체에 있을 때, 너희들은 조심스럽게 그것의 의므를 단언할 수 있다."

 

"분노는 욕망의 좌절에서 나온다. 나는 다른 사람한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의 행동 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너를 부리는 것이 아니다. 네가 진정으로 행복해야만 나도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신은 무한한 능력으로 너를 이끌어줄 것이다. 

 

"항상 새로운 기쁨이 곧 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이며, 그리하여 우리는 원자 속까지 신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다. 또한 명상 속에서 우리는 신의 올바른 인도와 모든 난관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이 얼마나 자주 자신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지 거의 깨닫지 못한다. 신은 어떤 사람만을 편애하지 않으시며, 진실로 가까이 다가서려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신다. 신의 자녀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신의 사랑과 친절에 대해 언제나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신은 가끔 기도의 실현을 늦춤으로써 기도자의 열망을 시험하신다. 그러나 결국에는 기도자가 마음속에 그리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신다.

 

집착에서 벗어나서 만물을 신의 한 표현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끼던 모든 것이 죽음에 이르러서는 신 안에서 열락을 호흡하는 공간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지상의 자녀들이 빈곤과 질병과 영적 무지가 없는 세계 문화를 이룩하고자 노력할 때, 신은 틀림없이 기뻐하실 것이다. 인간이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자신의 신성한 근원을 잊어버리면, 그것은 모든 형태의 고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인간의 이성적 능력은 현상 세계의 인과 원리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에 시작도 끝도 없는 신의 수수께끼 앞에서는 당황하고 만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이 창조의 수수께끼를 알아낼 수는 없더라도 모든 신비는 결국 스스로가 당신에게 귀의한 자를 위해 풀어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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