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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심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우울할 때마다 곁에 두고 읽으면 힘이 될 글들이다. 매일의 기분과 감정을 돌보는 시간에 속 깊은 친구처럼 찾아와 세심하고 찬찬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들려줄 책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스칼릿 커티스는 “마음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샘 스미스, 에마 톰슨, 매트 헤이그, 나오미 캠벨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만의 행보를 이어가는 70여 명의 사람들이 응답을 했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평생 혹은 일시적으로 우울과 불안, 공황을 경험했다는 것. 날것 그대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이상하게도 가장 큰 위로와 우정, 연대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로 시작된 우울증 고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형을 떠나보낸 동생의 헌사, 자신의 남편을 앗아간 우울증에게 보내는 편지, 치닫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마디…. 모든 사람이 각기 하나의 세계를 품고 살아가듯 모두 방식은 다르지만,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같다. ‘우울해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 중 누구도 우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때를 살아가고 있다. 마음을 더 깊이 살피고 돌봐야 하는 이유다. 가장 사적이면서고 내밀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이지만 그 이야기들을 읽노라면 어느새 나의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마음이 혼란스러운 날, 이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길.
저자
스칼릿 커티스 외
출판
윌북
출판일
2020.12.01

 

 

그래도,

나는 나를 사랑해.

평소에는 잊고 지낼 때가 많지만 정말 그래.

깊이 사랑하고 이해해. ​

 

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우울증이 있다는 것은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빛이 전혀 없다는 뜻도 아니다. 다만 그 빛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일 뿐이다.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당신을,

나를,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다.

마음은 잃어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매일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몸은 갑자기 당신이 빚진 그 모든 시간을 가져가 버릴 것이다.

스스로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시간을 준다는 것은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 괜찮아.

 

내가 할 수 있는 공감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면

진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가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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