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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에 아래와 같은 글을 기고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기업인 우버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없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소매업체인 알리바바는 물품 목록이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제공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소유한 부동산이 없다."
디지털 플랫폼은 개인이나 조직이 자산을 활용하여 거래를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하던 거래비용과 마찰비용을 대폭 감소시켰다. 오히려 각각의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아주 미세한 증가분까지 나눌 수 있어 참여자 모두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이익이 커진 셈이다. 또한 상품, 재화, 서비스를 추가로 생산할 때마다 발생하는 한계 비용 역시 제로에 수렴한다.
성공하는 기업이 되려면 계층적 구조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협력적 모델로 점점 바뀌어야 한다. 직원과 경영진이 업무에 대한 능동성과 독립성, 그리고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려는 열망이 만들어 낸 동기부여는 점점 더 내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세계 인구의 17퍼센트가 아직 제2차 산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한 상태다. 아직도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약 13억 명에 이른다. 제3차 산업혁명 역시 마찬가지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제1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계 부품인 ‘축 spindle’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 보급되는 데 1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반면 인터넷이 전 세계에 확산되는 데는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메가 트렌드 :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 인터넷, 유비쿼터스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인터넷, 커넥티드홈, 스마트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3D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 신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