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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책

 

트랜센드, 최고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좋은 삶은 결코 당신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삶의 방식이다. 칼 로저스가 언급한 것처럼 좋은 삶은 존재의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며, 목적지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과정이 항상 행복, 만족, 축복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때로는 고통과 마음고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로저스가 언급했듯 좋은 삶은 용기 없고 심약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점점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삶의 흐름에 완전히 빠져들기 위해 자신이 안락하게 느끼는 영역 밖으로 계속 확장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배에 돛을 올리고 바람이 당신을 어디로 데려갈지 보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듯, 자기 자신의 최상의 상태가 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아들러에게 영감을 받은 매슬로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에게는 강하고 확고하며 단호하고 자율적인 부모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게 된다. 청소년에게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질서 있고 예측 가능한 세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로지 강한 부모만이 이러한 중요한 자질을 제공할 수 있다."

 

매슬로는 기본 욕구들만큼이나 근원적인 토대가 되는 더 높은 단계의 욕구가 존재함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모든 기본 욕구가 충족되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인이 각자에게 적합한 무언가를 하지 않는 한 여전히 조만간 자신에게 만족하고 싶다면, 음악가는 음악을 만들어야 하고, 미술가는 그림을 그려야 하며, 시인은 글을 써야 한다. 우리는 저마다 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저마다는 자신의 본성에 충실해야 한다. 이러한 욕구를 우리는 자아실현이라고 부를 수 있다. (...) 이는 자기 충족을 위한 저마다의 욕구, 즉 자신에게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향은 더더욱 독특한 존재가 되고 싶은 욕망, 자신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이 되고자 하는 욕망으로 표현될 수 있다.'

 

'내가 생각한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은, 무언가를 더한 사람이 아니라 아무것도 빼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다.'

 

성장과 고통은 종종 공존한다.

 

자아실현자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모두 자기 밖의 일들과 연루되어 있다. 그들은 헌신적이고, 자신에게 매우 가치 있는 일, 즉 전통적인 의미에서 '소명'이나 '천직'이라 할 만한 일들을 한다. 그는 운명이 어떤 식으로든 그를 손짓해 부른 일을, 몰두하는 일을,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에게는 일과 즐거움의 이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 본성의 깊은 곳>

 

좋은 죽음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삶을 사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매슬로는 그로부터 며칠 후 학회지 <오늘의 심리학>에 보낸 테이프에서 이 같은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당신이 죽음과 화해하고 있거나, 좋은 죽음, 위엄 있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당신의 매 순간은 변화할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만연한 저류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저는 마지막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는 모든 것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며, 훗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자기 자신을 채우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은 안전으로 돌아가거나 성장으로 나아가길 선택할 수 있다. 성장은 계속 선택되고, 두려움은 극복되어야 한다.

-에이브러햄 매슬로

 

나의 결점을 포함해, 나는 내 모든 것에 책임을 진다.

나의 약점은 개인적인 성장의 원천이다.

이 순간, 나는 나의 온전한 자아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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