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묵상, 예수의 노래들,팀 켈러, 캐시 켈러

 

 

팀 켈러의 묵상(네이비)

『팀 켈러의 묵상(네이비)』은 예수님을 가르쳐 보여 주는 노래,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 예수님을 향하게 하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묵상집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 20년 동안 묵상한 내용을 독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편들은 예수님의 뛰어나심과 아름다움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그 안에서 쉼을 누릴 기회를 준다.

저자

팀 켈러, 캐시 켈러

출판

두란노서원

출판일

2016.12.19

 

찬양: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릴 것은 무엇입니까

고백: 하나님 앞에 나아가 고백하고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소망: 어떤 삶을 기대하고 간구하며 실천해야 합니까

 

시편 1편

말씀의 주님,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게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순진하게 사람들이 가는 길을 무작정 따라가거나 마음이 딱딱해져서 매사에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살아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그 안에서 즐거워하는 경지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주위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요동하지 않고 늘 자족하는 마음을 주십시오. 내겐 그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아멘.

 

시편 17편 1-9절

주님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너무 연연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뿐만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게 해 주십시오.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보시고 아름답게 여긴다는 사실을 늘 떠올리기 원합니다. 나를 도우시옵소서. 아멘.

 

시편 18편 20-27절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마음의 벗이 되실 수 있다는 게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분명한 사실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솔직한 기도를 꾸준히 드리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예배하면서 우정을 키우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아멘.

 

시편 91편 14-16절

아버지, 내 속에 남들의 환호와 인정, 칭찬을 바라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게 결국은 나를 옳아맵니다. 거부나 무시를 당했다는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비판을 받으면 죽을 것처럼 괴롭습니다. 주님의 자녀요 상속자가 되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즐겁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게 도와주십시오. 아멘. 

 

시편 106편 1-5절

주님이 한없는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선물들은 어그러짐 없이 완전한 의로움에 주어지는 상급일 뿐입니다. 무얼 준다 한들, 나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행하신 분을 거역하겠습니까? 주님, 은혜에 온전히 사로잡혀 항상 옳은 일만 하게 도와주십시오. 아멘. 

 

시편 119편 73-80절

나의 상처만 생각할 때는 남들 생각은 못 하고 그저 혼자 있고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도 마음을 열어 다른 이들을 돕게 하시고 나의 어려움을 통해 이웃들을 세워 줄 길을 보여 주십시오. 주님은 더없이 큰 고난을 당하면서도 오로지 내 생각만 해 주셨습니다. 나 역시 곤고한 길을 걷는 내내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게 해 주십시오. 아멘. 

 

시편 144편 9-15절

잠깐만 삶을 되짚어 봐도, 감사할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선물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십시오. 감사를 통해 주님과 저 자신, 이웃과 삶을 향한 마음가짐을 바꾸기 시작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